외교부는 7일,태평양도서국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 정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대(對)태평양도서국 협력 현황을 설명하고, 한국의 태평양도서국 외교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7일,태평양도서국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 정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대(對)태평양도서국 협력 현황을 설명하고, 한국의 태평양도서국 외교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창범 태평양도서국 담당 정부대표가 주재한 이번 좌담회에는 외교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태평양도서국 관련 주요 대학․연구기관 및 민간단체 소속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거시적인 차원의 한국의 대(對)태평양도서국 외교정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태평양 지역 도서국들의 중요성 및 관계 강화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였으며, 특히 △개발 및 ODA △기후변화 △해양과학기술 △인적교류 및 관광 등의 분야에서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이번 좌담회를 통해 청취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대(對)태평양도서국 외교 추진에 있어 활용해나가는 한편, 향후에도 유사한 의견 수렴 기회를 통해 우리의 대(對)태평양도서국 정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 좌담회 사진.  끝.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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