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푸드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컵밥(CUPBOP)’이 한국의 고유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미국 40개 매장에서 추석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한달 동안 외국인 고객에게 한국 추석의 의미를 알려주고, 한복을 입은 컵밥 캐릭터 종인 인형 만들기를 손님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컵밥 본사에 따르면 외국에서 흔치 않은 창의적인 굿즈 아이템을 통해 종이 인형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재밌는 경험과 더불어 모든 스토어 안에서는 한국의 명절에 대해 알려주는 영상과 포스터를 통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오는 한국 문화’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한복을 입힌 페이퍼 토이를 만든 손님들은 “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입고 있는 옷도 너무 예쁘다. 이제는 한국 ‘추석’이 뭔지 안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문화를 직접 미국인들과 함께 경험하며 즐기는 윷놀이, 제기차기, 한복 등의 한국 전통문화를 담은 추석 영상 혹은 사진은 9월 한달동안 미국 전역 컵밥(CUPBOP) 매장 혹은 소셜미디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컵밥은 미국에서 음식을 통해 한식을 알리고, 캐릭터 ‘정(Jeong)’을 통해 한국의 ‘정' 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외국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컵밥(CUPBOP) 송정훈 대표는 한식의 산업화를 위한 전격토론회 SBS 예능 '식자회담'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여 미국에서 한식의 현지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과 한식 산업이 가야 할 길에 대해 최태원 회장과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컵밥은 2013년 미국 유타주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하여 현재 유타주 22개, 미국 42개, 글로벌 164개 매장이 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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