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한국을 방문(8.29~9.3) 중인 엘리자베스 살몬(Elizabeth Salmon)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 30일 만찬 협의를 가졌다고  외교부는 31일 밝혔다.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한국을 방문(8.29~9.3) 중인 엘리자베스 살몬(Elizabeth Salmon)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 30일 만찬 협의를 가졌다고 외교부는 31일밝혔다.

특별보고관은 지난 8월1일임기를  이번에 처음으로 방한했으며, 이 대사와의 협의는 3일 화상통화 이래 두 번째다.

이 대사는 "살몬 특별보고관이 이번 방한을 통해 우리 정부 및 시민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북한인권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한국 정부·시민사회·탈북민 면담 등 다양한 일정을 가지고 있으며,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한국 사회의 관심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이 대사와 살몬 특별보고관은 임기 초기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외교부는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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