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장관은 31일,오후, 방한 중인 엘리자베스 살몬(Elizabeth Salmon) 신임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접견하고, 특별보고관의 임무 수행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

박진 외교장관은 31일,오후, 방한 중인 엘리자베스 살몬(Elizabeth Salmon) 신임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접견하고, 특별보고관의 임무 수행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

박진 장관은 "우리 정부가 북한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유엔 등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살몬 특별보고관이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큰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접견에 동석한 이신화 북한인권 국제협력대사와 살몬 특별보고관 간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특별보고관은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등 유엔 인권메커니즘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 정부와 함께 북한인권 개선 방안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한 기간중 △외교부, 통일부 등 관계부처 면담, △시민사회·탈북민 면담 등의 일정을 갖고,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9월2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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