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오는 9월 16일까지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참가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서 선임되어 재직 중인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에 관한 인식과 관심을 유도하고, 소방계획서 작성 능력 등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회 일정은 △오는 16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10월 7일 지역별 예선 및 시도 예선(서류 평가) △ 10월 중 본선(발표 심사) 및 시상 등의 순이다.

심사내용은 예선은 소방계획서 서식평가, 본선은 소방계획의 주요내용, 우수사례, 소방계획 이행방법 등에 대한 발표 평가이다.

참가분야는 △특급 소방안전관리자, △1급 소방안전관리자 △2급 또는 3급 소방안전관리자 등 총 3개 분야이며 지역별 예선괴 시도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총 19명을 선발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대상을 수상한 3명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100만원 상금, 최우수자 수상자 10명은 소방청장상과 상금 70만원, 우수상 수상자 6명은 소방안전원장상과 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여하고. 입상작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개선 정책 및 교육자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자 서류제출 방법 등 자세한 문의는 소방청(www.nfa.go.kr) 또는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www.kfsi.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황기석 화재예방국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소방계획서가 많이 발굴되어 모든 소방안전관리자들이 실무 현장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관리자의 역량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안전문화 수준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과 제도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