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6일 “ 새 정부는 지방시대를 중요한 모토로 삼아 국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6대 국정 목표 중 하나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꼽았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 새 정부는 지방시대를 중요한 모토로 삼아 국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6대 국정 목표 중 하나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꼽았다”고 말했다.<사진=대통령실>

그러면서 “어느 지역에 살든 상관 없이 우리 국민 모두는 공정한 기회를 누려야 하며 이것은 새 정부가 지향하는 공정의 가치”라고 강조 했다.

윤대통령은 이날 세종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지방시대는 인구 절벽의 해법이기도 한 만큼 중장기 전략이 매우 중요하고, 활발한 토론을 기대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국가 전체 차원에서 균형발전에 대한 비전과 안목을 가지고 국무위원 여러분께서 일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윤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상정된다"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과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한시적으로 세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윤 대통령은 최근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 “ 창고를 건축하는 과정에서 또는 사용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발화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택을 마련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거듭 밝혔다.

또한 윤대통령은 "국민통합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도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면서 "국민통합위 설치와 아울러 국무위원들께서도 부처를 뛰어 넘어 국가 전체를 보고 이해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윤대통령은 "앞으로도 자주 세종시에서 국무위원들과 수시로 얼구를 맞대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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