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지금 전 세계는 팬데믹, 공급망의 재편, 기후변화, 식량과 에너지 위기 등다양하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어느 한 나라가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면서 “글로벌 국가 간의 연대와 협력이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석열 대통령은 23일, “지금 전 세계는 팬데믹, 공급망의 재편, 기후변화, 식량과 에너지 위기 등다양하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어느 한 나라가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면서 “글로벌 국가 간의 연대와 협력이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면서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역내 국가의 공동번영을 위한 IPEF의 출범은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대통령은 이날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빠른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으며 한국은 IPEF가 포괄하는 모든 분야에서이러한 경험을 나누고 협력할 것“이라면서 ”특히, 공급망 강화, 디지털 전환,그리고 청정에너지·탈탄소 분야에서협력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에 윤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국제 공조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반도체․배터리․미래차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역량을 보유한 한국은 역내국과 호혜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대통령은“전 세계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라는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최고의 통신 기술을 갖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윤대통령은 “ AI, 데이터, 6G 등 새로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윤대통령은 “ 청정에너지·탈탄소 분야에서적극 협력하겠으며 여기에 한국은 원자력, 수소, 재생에너지 등청정에너지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과감한 투자를 통해 탄소 저감 인프라를 구축하고,기술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윤대통령은 “ IPEF 출범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역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의 의지를 보여주는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생각“이라면서 ”저는 IPEF가 ‘개방성', ‘포용성', 그리고 ‘투명성'의 원칙하에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윤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공동번영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면서 ”한국도 굳건한 연대를 바탕으로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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