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8일, "우리 앞에 여러 도전과 위기가 있지만 다시 새롭게 도약하고 국민이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새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겠다"고 거듭 밝혔다.

윤 당선인 이날 종로구 조계사에서 진행된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번 부처님오신날의 봉축표어가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라고 이같이 밝히면서 “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 누리에 퍼지는 뜻깊은 날이라”고 언급했다.< 사진= 윤 당선인 페이스북>

이어 윤 당선인은 “우리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실천하고, 공동체를 위해 연대와 책임을 다한다면 매일 매일이 희망으로 꽃 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 이날 종로구 조계사에서 진행된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번 부처님오신날의 봉축표어가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라고 이같이 밝히면서 “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 누리에 퍼지는 뜻깊은 날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 이 소중한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한 분, 한 분의 희망이 담긴 연등을 보니 우리의 마음도 더욱 환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더불어 윤 당선인은 “지난 2년간 우리는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국민 여러분과 의료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고 불교계의 각별한 노력이 있었기에 뜻깊은 오늘의 이 자리도 있는 것 같다"면서 "올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연등회의 연등 행렬이 3년 만에 다시 열려 코로나로 그늘진 우리 사회를 환하게 비춰줬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윤 당선인은 "한국 불교는 늘 국민의 든든한 버팀목이었고 국난 극복을 위해 앞장서 왔다“면서 ”불교의 문화유산은 우리 국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거듭 밝혔다.

이어 윤 당선인은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다시 한번 봉축드린다”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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