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위원장 박주선)는 28일,  29일,양일 간 임기철 위원을 통해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초청장을 전직 대통령 배우자 및 유가족에게 전달했다고 인수위는 밝혔다.

지난  28일에는 임기철 위원이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아 차남 김 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내외를 만나 초청장을 전달했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에서는 김윤옥 여사에게 전달했다.

또한 故 윤보선 전 대통령의 장남이신 윤상구 윤보선사업회 이사 내외에게도 초청장을 전달했다.

이어  29일에는 故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아 이순자 여사를 만나 초청장을 전달했으며 이후에는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인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에게 초청장을 전달했으며, 마지막으로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유족에게는 김대중평화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한편  윤석열 당선인은" 전직 대통령 유족들 초청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정중히 예우하여 꼭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당부 했다.

이에 유족들 역시 새 정부의 출범을 축하하며, 꼭 참석하여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인수위는 전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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