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립외교원이 고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1학기 청소년 외교 배움터 과정’을 3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19:00-21:00에 진행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18일, 국립외교원의 대국민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국민외교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외교 배움터 과정’은 고등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최고의 외교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외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서는 △개발협력, △경제안보, △기후변화 대응 △공공외교, △한반도 문제,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등 국제 정세 및 최근 외교 사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은 모집기간(2.17.(목) - 3.13.(일)) 중 국립외교원 홈페이지(knda.go.kr) 공지에 따라 신청할 수 있으며, 국립외교원은 시·도 교육청과 개별 학교도 직접 접촉하여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외교원은 이밖에도 올해 상반기에 ‘대국민 열린 외교 강좌(4월 경)’와 ‘제 3기 대학생 외교 연수 과정(7월 경)’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민외교아카데미 소식은 국립외교원 홈페이지(knda.go.kr) 및 국민외교아카데미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서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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