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3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을 축하한다”면서"소치와 평창에 이은 대한민국 여자 계주 3연속 메달의 쾌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고의 경기였으며  기량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큰 기쁨을 선물해 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문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축전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어 김아랑 선수에게 “대표팀 맏언니이자 미소 천사로 선수들을 이끌어주었으며 긍정 에너지와 최정상의 기량이 마냥 든든하다”며 “오늘 경기 후에도 경기에 참가하지 못한 박지윤 선수까지 후배들을 다독이는 모습에 모두 박수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최민정 선수에겐 “대단한 역주였으며 최민정 선수가 왜 세계 최정상의 스케이터인지 보여줬다”며 “준결승과 결승의 추월 장면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면서"  천부적인 재능만이 아니라, 땀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최 선수의 열정이 오늘의 성과를 만들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이유빈 선수에게는  “좋아하는 놀이를 메달의 꿈으로 이뤄낸 평창의 막내가 베이징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면서" 강인한 정신력과 실력으로 큰일을 해냈다"며"육상선수였던 부모님께서 누구보다 기뻐하실 것“이라고 언급 했다.

한편  서휘민 선수에게는  ”스케이트를 처음 신었을 때 품었던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뤘고, 첫 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뤘다“며 ”언니들과 함께 보여준 팀워크가 정말 멋졌다"면서"  다음 올림픽도 기대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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