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몬령은 9일 “한국은 아세안을 전략적 동반자로 여기며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 정부는 2017년부터 이어온 신남방 정책을 토대로 아세안과의 협력을 크게 강화했다“고 밝했다.

문재인 대몬령은 9일 “한국은 아세안을 전략적 동반자로 여기며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 정부는 2017년부터 이어온 신남방 정책을 토대로 아세안과의 협력을 크게 강화했다“고 밝했다< 사진=청와대>

문대통령은  이날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접견 모두발언에서 “아시아 태평양 국가에서 최초로 OECD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신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면서 ”제2차 OECD 동남아프로그램(SEARP, Southeast Asia Regional Program) 각료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한국이 지난 4년간 공동의장국을 맡아 OECD와 동남아 간 협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문대통령은 “이번 각료회의의 키워드인 ‘더 스마트하고 환경친화적이며 포용적인 사람중심의 미래’는 그동안 아세안과 한국이 협력해 왔던 정신“이라고 강조 했다.

그러면서 “OECD와 아세안의 협력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회복 전략에도 꼭 필요한 가치인 만큼 세계가 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OECD가 더 많은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더불어 문대통령은“한국이 지난해 OECD 가입 25주년을 맞아 OECD 각료이사회의 부의장국을 수임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그에 걸맞는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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