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일, "대한민국은 자유무역으로 성장하고 발전했으며 다자무역체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세계 GDP의 80%에 달하는 57개국과 FTA를 체결,무역장벽을 낮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더 넓은 세계로 뻗어갔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대한민국은 자유무역으로 성장하고 발전했으며 다자무역체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세계 GDP의 80%에 달하는 57개국과 FTA를 체결,무역장벽을 낮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더 넓은 세계로 뻗어갔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그러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자유무역 앞에 놓인 장벽을 넘어야 하며 코로나로 인한 이동 제한과 공급망 불안이 가중되고,EU는 탄소국경조정제를 도입,정부는 보호무역과 새로운 무역장벽에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대통령은  이날 무역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무역인들이 세계와 마음껏 경쟁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면서”이에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철저히 대비,지난달부터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하여대외의존도가 높은 4,000여개 품목을 중심으로주요국의 생산과 수출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경제안보 핵심품목을 지정하고비축 확대, 수입선 다변화, 국내 생산 등품목별 수급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문대통령은“물류 정체에도 적극 대응하겠으며 통합 물류 정보 플랫폼을 통해기업에 물류 상황을 실시간 제공하고,해외 공동물류센터 확충과 물류비용 지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이와더불어 문대통령은 “외부의 충격에 흔들리지 않도록무역의 저변을 더욱 확대,더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금융, 마케팅,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중소기업에게 기회가 되고 있는 디지털 무역 기반도강화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문대통령은 “해외 바이어 구매 정보 제공, 온라인 결제, 해외 배송 지원 등디지털 수출 전 과정을 돕겠으며 수출 시장도 더욱 넓혀 가겠다“면서 ”내년 초 RCEP이 발효되면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시장이 넓어지며 메르코수르, 태평양동맹, 걸프협력이사회, 아랍에미리트와FTA를 추진해중남미와 중동 시장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문대통령은 “글로벌 환경 규범 강화에 대응해기업의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지원,세계는 탄소중립으로 가고 있으며 탄소배출을 줄인 기업과 상품만이새로운 무역 질서에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저탄소 기술 개발을 위해R&D와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특히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대통령은 “RE100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ESG 경영에 속도를 내는 우리 기업들을 응원,기업의 탄소중립 노력에 정부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문대통령은“지난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는 만장일치로우리나라의 지위를 선진국으로 변경,유엔무역개발회의 설립 후 최초 사례이며 우리는 일본의 수출 규제부터 코로나까지연이은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무역의 힘으로 선진국이 되었다“며 ”그러나 이 같은 소중한 성과마저도오로지 부정하고 비하하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국민들의 자부심과 희망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문대통령은 “우리 경제에 불평등과 양극화 같은 과제들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며 그러나 잘한 성과에는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면서 오늘 무역인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기바라며 우리는 어떤 도전도 이겨낼 것“이라면서” 우리 국민의 저력은 정말 자부할 만하다“며” 우리는 어떤 위기도 기회로 바꿔낼 것“이라고 거듭  강조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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