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헬시 플레저 (Health Pleasure)’가 자리 잡았다.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의 하나로, 고통을 감수하는 것 대신 즐겁고 편리한 방법으로 건강을 챙기는 요즘 세대의 방식이다.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것 또한 헬시 플레저의 양상 중 하나, 새롭게 떠오른 건강관리 방법에 편승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헬스 테크(Health-tech) 디바이스를 소개한다.

# AM 9:00 – PM 6:00 인체공학적 디바이스로 건강과 업무능력 모두 잡아줄 로지텍 ‘ERGO K860’

로지텍 ‘ERGO K860’ 무선 키보드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돼 장시간 사용 시에도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가운데가 높은 아치형 디자인과 분리형 키 프레임은 손과 팔이 자연스럽게 놓이게 해 사용자의 자세에 맞춰 편안한 타이핑을 도우며, 타이핑 시 승모근의 긴장을 21% 감소시켜 목과 어깨의 근육 부담을 덜어준다.

‘ERGO K860’의 편안함에 대한 시도는 키보드 하단의 손목 받침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3중 구조로 이루어진 받침대는 각 레이어를 3가지의 다른 소재로 제작해 고품질의 쿠션감을 제공하며, 쉽게 오염이 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개인의 신체 구조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도록 0 °, -4 °, -7 °로 각도 조절 기능도 있어 손목 꺾임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키보드 본연의 기능 또한 놓치지 않았다. 퍼펙트 스트로크(PerfectStroke) 키 기술 적용으로 키의 어느 부분을 눌러도 정확하고 원하는 대로 입력할 수 있으며, 맥(Mac), 윈도우(Windows) 구분 없이 최대 3개의 디바이스와 연결이 가능하다. 로지텍 소프트웨어(Logitech Options)를 활용하면 단축키 설정을 변경하거나 응용 프로그램 별로 특정 키를 할당할 수도 있다.

# 업무 중간 중간에는 휴식을, 감정을 다스려주는 명상 어플리케이션 ‘마보’

마음은 몸의 건강을 좌우한다. 명상 어플리케이션 ‘마보’는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솔직한 내면을 마주하며, 마음을 추스릴 수 있도록 돕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앱의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구체적인 감정과 현재 상황을 다독이며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명상 시간을 따로 내지 않아도, 업무 중 잠시 휴식을 취할 때 활용하기 좋다. 명상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7일 간의 기초 명상 연습을 통해 체계적인 명상 프로세스를 습득할 수 있으며, 요가 및 스트레칭을 동시에 하는 ‘운동 명상’, 밥과 차를 먹으며 하는 ‘먹기 명상’ 등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다스릴 수 있는 다양한 마음 챙김 방법을 제안한다.

# PM 11:00 하루의 마무리는 안정적인 수면을 유도하는 ‘보스 슬립버드 2 (Sleepbuds II)’

매일 눈 뜰 때마다 피곤이 가시지 않아 하루하루가 곤욕이라면 숙면을 도와줄 보조 디바이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보스 ‘슬립버드 2’는 수면 유도에 초점을 맞춘 ‘슬립테크’ 디바이스로, BOSE SLEEP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주는 50가지 이상의 사운드를 들으며 힘들이지 않고 양질의 수면에 빠져들 수 있도록 돕는다.

노이즈 마스킹 (Noise-Masking) 기술이 적용되어 사운드 재생 시 수면에 적합한 주파수를 재생해 사용자가 깊이 잠들 수 있도록 하며, 야간 소음까지 차단해줘 수면을 방해 받지 않도록 해준다. 여기에 귓구멍에 딱 맞는 사이즈의 실리콘 소재 이어팁으로 제작돼 착용 시 편안함을 선사하며,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여도 쉽게 빠지지 않아 안정적인 수면이 가능하다.

채우열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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