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4일, ( 현지시간)“V4와 한국은지난1980년대 후반부터 외교 관계를 수립해평화와 화합의 길을 함께 열어 왔고,2014년에는 개별국가 차원의 교류를 넘은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유럽의 새로운 제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V4는EU에서 한국의 두 번째 교역 대상이자650개가 넘는 기업이 진출한 최대 투자처가 되었으며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한 미래 유망산업을 중심으로양측간 협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대통령은 이날 한국-V4 정상회의 공동언론발표에서“네 나라와 한국은 공통점이 매우 많며 고난의 역사와 냉전의 아픔을 이겨내며 빠른 속도로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이루어냈고 과학기술과 제조업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것도 비슷하다“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오늘 총리님들과 나는 더욱더 긴밀히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청와대>

문대통령은 이날 한국-V4 정상회의 공동언론발표에서“네 나라와 한국은 공통점이 매우 많며 고난의 역사와 냉전의 아픔을 이겨내며 빠른 속도로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이루어냈고 과학기술과 제조업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것도 비슷하다“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오늘 총리님들과 나는 더욱더 긴밀히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대통령은“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 여기에 V4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아주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있고,한국은 ICT 등 응용과학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장점들을 결합한다면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했다.

또한 문대통령은“ 에너지와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한국은 V4의 교통·에너지·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에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협력 사업 성과를 더욱 확대하고,수소경제 육성에 힘을 모아탄소중립 시대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문대통령은 “ 문화와 인적교류를 넓혀,코로나로 위축된 왕래를 회복하고미래 협력의 주역인 청소년 교류를 더욱 늘릴 것이며 우리는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면서 ”포용적 회복을 위해 백신의 공평한 보급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고유럽의 그린 딜과 한국의 그린 뉴딜’을 조화롭게 추진해저탄소 경제 전환과 기후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언급 했다.

한편 문대통령은 “한국은 비세그라드 기금을 활용한서발칸과 동방 파트너십 국가 지원 노력을 지지하며 또한 비세그라드 기금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V4 국가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정상회의를 통해 양측은돈독한 우의를 되새기고 포괄적 협력을 약속했으며 V4와 한국이 더욱 굳건히 손을 잡고공동번영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거듭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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