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한국은 2030 NDC를 상향하여2018년 대비 40% 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하으며종전 목표보다 14% 상향한 과감한 목표이며,짧은 기간 가파르게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는 매우 도전적인 과제”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한국은 2030 NDC를 상향하여2018년 대비 40% 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하으며종전 목표보다 14% 상향한 과감한 목표이며,짧은 기간 가파르게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는 매우 도전적인 과제”라고 밝혔다.<사진=청와대>

이어 문대통령은“쉽지 않은 일이지만,한국 국민들은 바로 지금 행동할 때라고 결정했으며한국은 2050 탄소중립을 법제화하고,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이날COP26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글래스고의 떡갈나무 숲은사람과 동식물이 어울려 사는 신화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며자연은 오래도록 우리를 기다려주었으며이제 우리가 자연을 위해 행동하고 사랑해야 할 때“라면서”COP26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며 더 이상의 지구 온난화를 막고,기다려준 자연에게 응답하게 되길 바란다“고 이같이언급 했다.

이어 문대통령은“2030년까지, 30%의 메탄 감축 방안도 담겼으며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매우 높아기후위기 해결의 중요한 열쇠”라며‘’한국은 ‘국제메탄서약’에 가입해메탄 감축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문대통령은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유일하게 산림녹화에 성공한 나라로서산림복원 협력에 앞장서겠다 "면서"나무는 살아있는 온실가스 흡수원이며나무를 키우고 산림을 되살리는 일은기후위기 대응의 중요한 해결책''이라고 강조 했다.

문대통령은''사막화를 막고,접경 지역의 평화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이기도하며‘산림 및 토지 이용에 관한 글래스고 정상선언’을 환영하며개도국의 산림 회복에 적극 협력하겠으며아울러, 남북한 산림 협력을 통해한반도 전체의 온실가스를 감축해나갈 것''이라면서"내년 5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을 위해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거듭 밝혔다.

이외에도 문대통령은 "세계 석탄 감축 노력에 동참,우리 정부는 출범 이후 석탄발전소 여덟 기를 조기 폐쇄했고,올해 말까지 추가로 두 기를 폐쇄할 예정이며2050년까지 모든 석탄 발전을 폐지할 것''이라면서''이미 국내 신규 석탄발전소 허가를 중단했으며지난 4월, 신규 해외 석탄발전에 대한 공적금융 지원도중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은 재생에너지 개발을 비롯하여개도국들의 저탄소 경제 전환에 적극 협력,해외 한국 기업의 탄소 배출도 줄여나갈 것이며녹색기후기금,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를 통한기후 재원 지원을 계속하고,‘기후기술센터 및 네트워크’를 통해녹색기술 분야에서 개도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대통령은 "제가 드릴 한 가지 제안은‘청년 기후 서밋’의 정례적인 개최"라며" 탄소중립은 정부와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면서"국민 모두가 동참해야만 이룰 수 있는 목표"라며"기후위기의 당사자인 미래세대와기성세대가 함께 기후위기의 해법을 찾는다면지속가능한 세계를 향한 인류의 발걸음도 한층 빨라질 것"이라면서"청년 기후 서밋’의 정례 개최에정상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자연을 위해 사람과 사람, 나라와 나라가 먼저 손을 잡고지구를 위해 더 일찍 행동하지 않았다는 후회를남기지 않도록 하자"고 거듭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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