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가 진에어와 손잡고 ‘티머니페이’와 ‘티머니 비즈페이’를 통한 항공권 간편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를 통해 티머니는 대중교통 간편결제를 뛰어넘어 하늘 길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교통카드를 뛰어넘어 ‘Mobility’와 'Payment'영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가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대표이사 최정호)와 손잡고 항공권 간편결제 서비스를 ‘티머니페이’(일반 고객), ‘티머니 비즈페이’(기업 고객)를 통해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티머니페이나 티머니 비즈페이를 통한 진에어 항공권 간편결제 방법은 간단하다. 진에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여정을 선택한 후 항공권 예매 시 티머니페이나 티머니 비즈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티머니페이나 티머니 비즈페이는 별도 인증서 없이 간단한 결제 인증만 거치면 되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하다. 또한, 티머니페이는 기존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쌓은 T마일리지도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이번 서비스 오픈은 티머니가 대중교통, 택시, 고속/시외버스 간편결제 뿐만 아니라, ‘스마트한 이동과 결제 서비스’를 항공권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티머니페이나 티머니 비즈페이는 고객들로부터 ‘가장 스마트한 교통 간편 결제’로 평가받으며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티머니 마케팅부문장 전광삼 부사장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개인 고객은 티머니페이, 기업 고객은 티머니 비즈페이 하나면 항공권까지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며 “더 편리한 이동과 간편한 결제로 고객 만족도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티머니는 클라우드 기반 간편결제 플랫폼 ‘티머니페이’를 출시한데 이어, 통합이동 서비스 플랫폼 ‘티머니GO'를 선보이며 ‘스마트한 이동과 결제 서비스’ 실현을 위한 단계를 밟아 나가고 있다. 티머니GO는 대한민국 대표 통합이동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으며 택시 호출, 고속/시외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을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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