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면 우선 촬영부터 해보세요.” 구독자 약 6만명 이상의 유튜버 ‘로즈핀치’는 주로 ASMR 콘텐츠를 올린다. 첫 영상에서는 촬영 중 사운드가 삭제되거나, 아예 녹음이 되지 않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지금은 원하는 것이 머리에 떠오르면 능수능란하게 콘텐츠에 담아내는 프로 유튜버다.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어떤 스토리가 매력적인지 감이 와요. 소통을 통해 구독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건 필수고요. 장비도 처음부터 고가의 제품보다는, 처음 장비를 다루는 사람도 조작이 쉬운 제품이 좋을 거예요.” 크리에이터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로즈핀치가 덧붙인 말이다. 콘텐츠의 세계에서는 기획과 추진력, 이를 뒷받침해줄 장비만 있으면 된다.

사운드가 영상에서 미치는 영향은 크다. 특히 ASMR처럼 오디오가 핵심인 콘텐츠는 더욱 그러하다.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해서 처음 콘텐츠를 제작하는 단계에서는 장비에 대한 궁금증이 클 터. 블루 마이크로폰의 ‘예티(Yeti)’는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는 프리미엄 USB 마이크다.

예티는 3개의 콘덴서 캡슐을 통해 또렷하고 생생한 스튜디오급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4개의 픽업 패턴을 활용하면 다양한 사운드 환경에 맞는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할 수 있다. ▲단일 지향성 모드 ▲무지향성모드 ▲양지향성 모드 ▲스테레오 모드를 통해 팟캐스트, 게임스트리밍, 라이브 공연, 인터뷰, ASMR 등 각기 다른 상황에서 최적화된 사운드를 구현한다. 처음 콘텐츠 제작을 시작하는 단계라면, 다양한 콘셉트의 콘텐츠를 제작해보기에 유용한 기능이다.

또, 조작이 쉽다. 복잡한 연결이 필요 없는 USB 방식, 음소거나 헤드폰 볼륨, 마이크 게인(Mic gain) 등 자주 이용하는 기능은 직관적인 컨트롤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3.5mm 헤드폰 단자 지원으로 녹음 중인 사운드를 지연 없이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해서 초보 크리에이터라도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다. 여기에 아이코닉한 디자인까지, 성능과 디자인 모두 답은 글로벌 넘버원 USB 마이크 YETI다.

크리에이터에게 있어 실시간 소통은 필수로 꼽힌다. 콘텐츠 제작을 위해 첫 카메라를 고른다면, 이 점까지 염두에 두고 구입할 것을 추천한다. 로지텍 스트림캠은 1080P FHD 60 FPS 로 부드럽고 끊김없는 스트리밍을 구현하며, 유튜브, 트위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OBS(Open Broadcasting Software)에서 고화질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숏폼 콘텐츠 제작에 용이한 9:16 비율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및 세로 영상 활용에 적합하도록 Full HD 세로형 비디오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조작이 간편하며, 스마트 오토 포커스, 전자식 흔들림 보정 기능, 여러 대의 카메라 연동, 실시간 텍스트 오버레이, 장면 전환 효과 등 실시간 스트리밍 상황에서 연출 가능한 다양한 웹캠 제어 기능이 지원되기 때문에 콘텐츠 제작 및 스트리밍이 처음인 크리에이터라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앵글에서 촬영 할 수 있도록 모니터와 삼각대 등의 여러 마운트 옵션을 함께 제공하며, USB C 타입 3.1 케이블을 적용해 안정된 연결로 빠른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채우열 기자  ds5cvw@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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