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루 사이에 많은 것이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간다. 일상 곳곳에 녹아있는 각종 디바이스는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년 전과 비교해 가장 크게 변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 이상 벽돌처럼 크고 두꺼운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으며, 음악을 듣기 위해 무거운 카세트 플레이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처럼 소비자들은 조금 더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언제든지 전보다 더 가볍고, 강화된 제품을 만날 준비가 됐다.

# 무선을 넘어 초경량화, 63g의 프로게이머용 마우스 로지텍 G PRO X Superlight

디바이스는 무선 기술을 도입해 사용의 편리함을 높였고, 한 단계 진화해 무게의 경량화를 구현했다. 게이밍 기어 영역도 마찬가지다. 로지텍 ‘G PRO X 슈퍼라이트’는 프로급의 차세대 무선 송수신 기술과 초정밀 HERO 25K 센서를 탑재하면서도 초경량화를 이뤄낸 게이밍 마우스다. 기존 ‘G PRO 무선 마우스’ 대비 전반적인 성능을 대폭 개선했고, 무게는 25% 가까이 줄였다.

마냥 가벼워서는 안된다. 경량화를 이룬 만큼 디바이스의 기능은 강화되어야 한다. 먼저 로지텍의 독자적인 라이트스피드(LIGHTSPEED) 기능을 탑재했다. 이로써 유선 마우스에 버금가는 스피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두번째는 25,600 DPI에 달하는 HERO 25K 센서다. 이는 사람 머리카락 굵기 50분의 1수준까지 움직임을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는 수치다. 마우스가 갑자기 툭 튀는 등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없는 부드러운 트레킹을 가능하게 해준다.

# 가벼운 외장하드 씨게이트 Fast One Touch SSD

스토리지 용량과 무게는 비례한다는 고정 관념은 옛말이다. 이제는 가볍고 용량 큰 외장하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씨게이트 Fast One Touch는 기본 최대 2TB에 달하는 용량에도 가벼운 무게가 눈길을 끈다. 물론 최대 1030MB/s속도까지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모바일 기기 백업 기능과 손상된 데이터의 복구 서비스까지, 외장하드가 필수가 된 요즘, 선택 안 할 이유가 없다.

여기에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췄다. 50 x 70 x 10.6mm의 작은 사이즈로 디자인 되어 휴대성을 높였고, ▲ 500GB ▲ 1TB ▲ 2TB 및 블랙, 화이트, 블루 모델 등 용량과 컬러를 다양화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 기능, 무게 모두 잡은 벨킨 7in1 USB-C타입 멀티 허브

노트북의 무게는 가벼워 졌고, 부피마저 얇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와 성능을 자랑하지만, 줄어버린 포트는 여러 디바이스를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 사용자에게 허브를 준비하도록 했다. 벨킨 7in1 USB-C타입 멀티 허브는 모두 USB-C타입에 최적화된 기기에 쉽고 안전하게 연결 가능한 멀티 허브 제품으로, 기능과 경량화 모두 잡은 멀티 디바이스다.

76g의 가벼운 무게와 미니멀한 사이즈로 휴대성은 높인 반면 2개의 USB-A 포트, USB-C 포트, HDMI 포트, SD 3.0 카드 리더,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 3.5mm 오디오 입출력 포트, 멀티미디어 허브는 마이크로 SD와 3.5mm 오디오 입출력 포트 대신 이더넷 포트를 충분히 지원한다.

이영배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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