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단체 걸스인텍이 ‘DEV LIFE: 개발자 언니들의 커리어 이야기’ 온라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발자 커리어에 관심 있는 모든 여성들을 위한 현직 여성 개발자들의 커리어 토크 세션이다. 개발자를 꿈꾸는 취준생, 주니어 개발자, 그리고 개발자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직장인 포함 다양한 여성들이 각 연사들의 생생한 성장 스토리부터 실패담, 성공담 등 여성 개발자로서의 인사이트가 준비되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커리어 플랫폼 원티드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아산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홍선숙 쿠팡 Safety & Compliance 개발팀 매니저, △김지선 AWS Korea SMB SA팀 매니저, △조영임 카카오스타일 커머스시스템 주문파트 서버 개발자, △김나영 뱅크샐러드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연사로 참여했다.

행사는 걸스인텍 환영사, 아산나눔재단 축하 메세지, 패널 토크, Q&A로 진행되었다.

‘DEV LIFE: 개발자 언니들의 커리어 이야기’ 행사 PM 안자영 걸스인텍 운영진은 “현직 여성 개발자분들을 한 자리에서 뵙는 것 자체로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개발자로서의 커리어 성장에 관심 있는 많은 여성들이 이번 세션을 통해 계속해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동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여나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센터 매니저는 “여성 개발자 커리어를 위한 뜻깊은 행사에 아산나눔재단이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인사이트를 얻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룰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EV LIFE: 개발자 언니들의 커리어 이야기’ 온라인 행사 영상은 걸스인텍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걸스인텍은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비영리단체로 테크 분야의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2007년 설립되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60,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걸스인텍은 테크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 창업 경진대회 등 여성들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걸스인텍 코리아는 2014년 11월 런칭한 이래 국내 여성들이 IT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한 접근성과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다.

원티드는 커리어 여정을 행복하게 도와주는 라이프 커리어 플랫폼(Life Career Platform)이다. 현재 220만 개 이상의 실시간 매칭 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채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커리어 성장을 위해 컨퍼런스 및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원티드플러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포함 아시아 5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채우열 기자  ds5cvw@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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