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사는 직장인 김은지 씨(31, 가명)는 아침에 일어나 웨어러블 기기를 차고 운동을 마친 후에,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며 출근을 한다. 회사에서는 데스크톱을 사용해 업무를 하고, 퇴근한 후에는 개인용 태블릿PC를 통해 좋아하는 드라마나 구독 중인 유튜브 채널을 시청하며 잠에 든다.

지금은 멀티 디바이스의 시대다. 한 사람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자기기는 최소 한 개부터 많게는 네, 다섯 개에도 도달한다. 그렇다면, 이 많은 전자기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주변기기들을 모두 구입해야할까. 정답은 ‘그렇지 않다’ 이다.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전자기기들을 좀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주변기기들은 충분하다.

# 모던한 디자인은 물론 활용도 높은 ‘K380 멀티 디바이스 블루투스 키보드’

로지텍 ‘K380 멀티 디바이스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면 노트북,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의 기기에서 자유로운 타이핑 작업이 가능하다. 블루투스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높은 휴대성까지 갖춰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각각의 디바이스와 OS에 최대 세개의 기기와 페어링이 가능하며, 이지스위치 버튼을 누르면 편리하고 쉽게 기기를 전환할 수 있다. 어느 기기에도 하나의 키보드로 연동이 가능하다는 소리다.

또한, 숫자패드를 제외하고 필요한 키만 담은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손끝에 맞는 오목한 로우 프로파일 시저 키를 사용해 노트북처럼 조용하고 부드러운 타이핑이 가능하다. 파우더 핑크, 퓨어 화이트, 그라파이트 등 취향에 맞는 컬러를 선택할 수도 있다.

# 멀티 충전스테이션의 시작, ‘클레버 타키온 15W 5in1 멀티 고속 무선충전기’

바이퍼럭스의 ‘클레버 타키온 15W 5in1 멀티 고속 무선충전기’와 함께라면, 더 이상 케이블들끼리 서로 뒤엉킬 일도, 충전이 안된 에어팟을 들고나갔다가 열받을 일도 없다. 바이퍼럭스는 다양한 스마트기기의 무선충전을 한 곳에서 가능하도록한 멀티 충전스테이션을 선보였다.

각각의 디바이스에 맞춰 최적화된 형태로 설계된 멀티 무선 충전기로,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애플펜슬2 등 최대 4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애플, 삼성, LG 등 다양한 기종의 제품들과 호환되는 것이 눈길을 끈다.

# 이젠 노트북도 듀얼 충전, ‘벨킨 USB-C 듀얼 디스플레이 도킹 스테이션’

‘USB-C 듀얼 디스플레이 도킹 스테이션’은 최대 4개의 모니터를 출력할 수 있는 전문가용 솔루션이다. 85W의 패스스루(pass-through) 전력을 제공하여 케이블 하나로 노트북 충전과 연결, 작업까지 동시에 가능하다.

무엇보다 외장 하드 드라이브, 마우스, 키보드, 헤드폰 등을 연결하고 별도 모니터 조합을 통해 일반 데스크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매력적이다. 하나의 제품에 총 7개의 포트를 통해 여러 기기를 연결하고 확장시킴으로써 업무 공간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채우열 기자  ds5cvw@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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