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아프가니스탄에 잔류한 공관원과 우리 교민들을 마지막 한 분까지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당국에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아프가니스탄에 잔류한 공관원과 우리 교민들을 마지막 한 분까지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당국에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사진=청와대>

또한 문대통령은“현지 상황을 신속하고 소상하게 국민들께 알리라”고 말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최근의 아프가니스탄 상황과 관련 시시각각 보고를 받아 왔다.

이외에도 문대통령은 아이티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아리엘 앙리총리 앞으로 위로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많은 아이티 국민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아이티 국민이 하나가 되어 조속한 수습과 복구가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가 아이티의 긴급 구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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