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9일“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세계인의 열정은 한국과 한국인을 바라보는 호의와 우정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이 한국어 교육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김여사는 이날 2021 K-선생님 이음 한마당 영상 축사에서 “ 전 세계 초·중·고교와 세종학당에서한국어와 한국을 가르치고 계신 선생님들,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한국인이라는 정체성과 자긍심을심어주고 계신한글학교 선생님들께 경의를 표명한다“고 이같이 언급 하면서 “해외 한국어·한글 교육자들의소통과 화합을 위해‘2021 K-선생님 이음 한마당’을공동으로 마련해 주신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여러분께도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청와대>

김여사는 이날 2021 K-선생님 이음 한마당 영상 축사에서 “ 전 세계 초·중·고교와 세종학당에서한국어와 한국을 가르치고 계신 선생님들,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한국인이라는 정체성과 자긍심을심어주고 계신한글학교 선생님들께 경의를 표명한다“고 이같이 언급 하면서 “해외 한국어·한글 교육자들의소통과 화합을 위해‘2021 K-선생님 이음 한마당’을공동으로 마련해 주신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여러분께도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여사는“2019년 ‘세계 한국어 교육자 교류의 밤’에서는선생님들을 직접 뵙고한국어 교육현장의 얘기를 들으며노고를 되새겼다“면서 ”오늘, 화상으로 함께하는 만남 또 한참으로 뜻깊고 소중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여사는“그간 외국 순방 때마다꼭 챙겨서 들러보는 곳이한국어 수업 교실과한국어 관련 행사 현장이었다“며 ”지난 6월, 스페인 순방 중에는바르셀로나 세종학당을 방문,스페인 학생들과 함께윤동주 시인의 시를 읽으며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김여사는“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을한 구절씩 또박또박 낭송하는 학생들을 보며‘새로운 길’을 향한 각자의 꿈들이꼭 이루어지길 바랬다“고 말했다.

이어 김여사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고,케이팝 등 한류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한국문화의 영향력이 커지면서한국어와 한국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작년말 기준 39개국 1,669 개교에서초·중·고교생 16만여 명이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82개국 234개소의 세종학당에서는연간 7만6천여 명이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세계 한글학교에서는8만4천여 명의 재외동포 학생들이한국말과 한글을 배우며뿌리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2016년 25만 명이던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는2019년 37만명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많은 해외 한국어 학습자들이한국 유학과 한국에서의 취업을 통해각자의 나라와 한국을 잇는가교가 되어함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또한 김 여사는“한국어 교사로서의 사명감,한국어와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싶은 열망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계신 K-선생님,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사명을 다하고 계신 그곳이 세계 속의 작은 한국“이라고 강조 했다.

김여사는“한국어라는 열쇠로 대한민국과 세계로 나아가는 문을열어주고 계신K-선생님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더 많은 세계인들이한국어로 연결되고,연대할 수 있는 내일을 기대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