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당면한 최대 과제는,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를 ‘짧고 굵게’ 끝내는 것이며 정부는 이번 주에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며, 전국적으로 단계 상향과 사적 모임 제한을 강화하는 등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하게 조이고 있다”면서“ 진단검사 대폭 확대와 철저한 역학조사, 생활치료센터와 치료병상 확충, 취약시설과 휴가지 집중점검 등 현장 대응력을 배가하며 코로나 상황을 조속히 반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문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불편과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며 강화된 정부의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고 계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의료진들과 방역 종사자들의 희생과 헌신도 눈물겹다"면서" 1년 반 이상 코로나 대응으로 누적된 피로에 더하여 최근 폭염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도,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고 이같이 밝히면서 “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그러면서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데 누구도 예외나 특권이 있을 수 없으며  힘들어도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 대다수의 선량한 국민을 위해서라도 방역 조치 위반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한 책임 추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문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불편과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며 강화된 정부의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고 계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의료진들과 방역 종사자들의 희생과 헌신도 눈물겹다"면서" 1년 반 이상 코로나 대응으로 누적된 피로에 더하여 최근 폭염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도,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고 이같이  밝히면서 “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대통령은“어려울수록 서로를 격려하고 단합하는 것이 절실한 때이며 우리는 수많은 위기 앞에서 단합하며 이겨냈고 국민들의 협조와 의료진·방역진의 헌신이 반드시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과 함께 지금의 고비를 잘 극복하고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문대통령은“정부는 철저한 방역과 함께 백신 접종 속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으며  오늘부터 고3 수험생들과 교직원들에 대한 1차 접종이 시작되며, 이번 주에 50대 사전예약도 마무리 짓게 되며 백신 물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40대 이하 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 계획도 조속히 마련하여 ‘내가 언제 백신을 맞게 될지’ 예측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문대통령은“ 가장 안타깝고 송구한 것은, 코로나 재확산과 방역 조치 강화로 인해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는 점“이라며”  정부는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한 지원 방안을 마련,추경안을 국회 논의 과정에서 보완하여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에게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분명하다“면서 ” 피해 지원의 범위를 더 두텁고 폭넓게 하고, 추경 통과 즉시 신속히 집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대통령은“   손실보상법에 의한 지원도, 강화된 방역 조치 상황을 반영하여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빠른 집행을 위해 준비해 나가겠으며 국회에도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어려운 분들에 대한 지원 확대에 모두가 공감하는 만큼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 지원에 초점을 맞춰 우선적으로 논의해 주시고, 신속한 추경 처리로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거듭밝혔다.

한편   문대통령은 “  폭염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으며  정부는 재난안전법을 개정하여 폭염을 재난에 추가하고,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도 폭염 종합대책을 일찌감치 마련하며 대비해 왔다”며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특히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둬야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인층에 대한 보호 대책을 시행하고,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을 위한 현장 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며 열사병 등 온열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큰 건설 현장 노동자 등 옥외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보호 대책과 현장 감독을 강화해 주기 바라며 특히 폭염 시간대에는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함께 문대통령은“농어촌 지역에 대한 피해 예방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폭염 상황과 행동요령에 대해 제때 정확하게 알리는 노력도 매우 중요하며 특히, 방역 때문에 폭염 대책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양자를 잘 조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면서 “또한 폭염기 전력 예비율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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