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9일 ,참모회의에서 수도권 특별방역 점검회의 소집을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참모회의에서 수도권 특별방역 점검회의 소집을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사진=청와대>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는 12일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회의에는 수도권 광역단체장인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인천시장 , 부처에서는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한다”고 이같이 전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특별방역 점검회의 소집과 관련,“ 최근 우려스럽게도 확진자가 급증, 특히 수도권 상황이 심각한데, 수도권의 방역 상황이 조기에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부처의 특별방역을 점검하고, 그다음에 활동 상황들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또 지자체의 조치 계획은 어떠한지 점검하는 회의”라고 언급하면서“ 향후 2주 동안, 물론 그 이후에도 계속되겠지만 특별히 방역지침이 엄정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고 말했다.

또한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 도쿄올림픽 참석 보도에 대해,“ 현재로서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대통령 방일에는 고려할 사항이 많고, 저희는 마지막까지 열린 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  정상회담과 그 성과가 예견된다면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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