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시대의 트렌드 중 하나는 ‘레이어드 홈’이다. 주거와 휴식 등 집이 가진 원래의 목적에 일과 여가 같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것을 의미한다. 집이 업무를 보는 역할까지 수행하면서 ‘데스크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졌다.

본래 사무실의 책상을 방처럼 정리하고 꾸미던 것을 뜻하는데, 이제는 홈 인테리어의 연장선이 된 것이다. 데스크테리어의 필수 조건은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뛰어난 성능과 미관을 해치지 않는 감각적인 디자인이다. 색다른 재미를 줄 데스크테리어를 꿈꾼다면 다음의 제품을 알아두자.

‘로지텍 페블M350’은 부드러운 곡선과 모던한 디자인의 무선 마우스로, 조약돌을 연상 시키는 슬림한 크기가 특징이다. 선이 없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고 관리도 편하다. 여기에 마우스 뒤쪽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디자인을 적용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그립감까지 제공한다. 모던한 시크 블랙과 퓨어 화이트, 파스텔 톤의 파우더 핑크,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페일 블루와 유칼립투스 등 5가지 컬러는 다양한 무드의 데스크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보기에 좋은 만큼 성능 또한 뛰어나다. 고급 옵티컬 트래킹 센서 탑재로 대부분의 표면에서 빠르고 정확한 커서 이동이 가능하다. 마우스 패드가 테이블 한 켠을 차지하지 않아 깔끔한 테이블 연출까지 돕는다. 여기에 클릭 소리를 90%나 감소시켰고, 휠 스크롤 시 소음이 발생하지 않아 눈으로 보는 즐거움에 귀의 편안함까지 더했다. 아이패드 OS와도 호환이 가능해 태블릿을 활용한 화상회의는 물론 비대면 업무 시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데스커 고속무선충전 USB허브 모니터받침대’는 무선충전 기능에 USB허브, 모니터 받침대까지 모두 갖춰 좁은 책상에서도 깔끔한 인테리어를 가능케 한다. 좌측 무선충전부에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케이블이 없어도 일반 충전기보다 1.6배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넉넉하고 편리한 4개의 USB3.0 허브로 다양한 IT 기기를 활용하기에도 충분하다. 무엇보다 전선 정리에 대한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준다. 받침대 뒤의 배선홈을 활용하면 키보드, 마우스, 기타 USB 등 각종 전자기기의 선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리템몰 콤보 책꽂이’는 책꽂이, 서랍, 펜 홀더 등이 결합된 멀티 데스크 오거나이저다.  충분한 수납공간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춰 데스크테리어를 위한 아이템으로 손색 없다. 책을 구분해주는 칸막이는 탈착이 가능해 필요와 용도에 따라 효율적인 정리를 돕고, 하단의 요철 디테일은 책이 쓰러지지 않도록 고정력을 높인다. 또한 상단 커버는 작은 소품들을 올려놓는 트레이로도 활용이 가능한 다재다능 아이템이다

배영수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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