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일, 도쿄올림픽 조직위 홈페이지에 독도가 표기된 것과 관련,“ 현재 외교부를 포함한 우리 정부는 2021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 유관기관들 간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삼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외교부 차원에서는 이러한 적극적 대응조치의 일환으로서 오늘  오후아시아태평양국장이 주한 일본 총괄공사를 초치할 예정“이라면서 ”초치해서 일본 측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관련 자료의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대변인은“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여사한 일 측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 엄중히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 했다.

이외에도 최대변인은P4G 정상회의 관련,“정부는 이번 P4G 정상회의와 서울선언문 등을 통해서 거양된 성과가 소기의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부처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조율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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