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3일, 유엔 가입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월 18일부터 3월 8일  전국민을 대상으로유엔 가입 30주년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하고,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영상ㆍ표어ㆍ수필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3일, 유엔 가입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월 18일부터 3월 8일 전국민을 대상으로유엔 가입 30주년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하고,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영상ㆍ표어ㆍ수필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상 부문에서는 핸드페인팅을 통해 유엔 가입 이후 30년간 우리와 유엔의 특별한 외교 역사 이야기를 파노라마 형식으로 제작한 작품이 대상 수상, 표어 부분에서는 우리와 유엔이 함께 이룬 평화와 앞으로도 우리와 유엔이 함께 세계평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작품(「유엔 가입 30년, 평화의 가치! 세계와 같이!」)이 대상 수상, 수필 부문에서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 임무단 소속 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의 PKO 파병 역사 및 의미를 저술한 우리 현역 군인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 주재로  외교부 청사 1층 국민외교센터에서2021 유엔 가입 30주년 콘텐츠 공모전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유엔 가입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 계기에 활용하는 등 우리 국민들과 함께 우리 유엔 외교를 강화해 나가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엔 가입 30주년 콘텐츠 공모전(1.18.-3.8.) 은  총 447건의 응모작(영상 37건, 슬로건 327건, 에세이 83건) 중 9개 수상작 선정, 각 분야별로 대상(외교부장관상) ‧ 최우수상(다자외교조정관상) ‧ 우수상(국제기구국장상)을 시상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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