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로 고통을 겪고 있는 40대 여성 간호조무사와 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지원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 “문 대통령은 간호조무사의 안타까운 상황에 따뜻한 위로가 필요하다“며” 관계 당국에서 직접 찾아가서 상황을 살피고 어려움을 덜어드리라고 당부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또한 박대변인은“문 대통령은 의학적 인과관계 규명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와 별도로 치료비 지원 등 정부의 지원제도에 따라 할 수 있는 조치들이 신속하게 취해지도록 세심하게 살피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대변인은“문대통령은 평소 건강했다고 하니 치료와 함께 원인 규명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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