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13일,청와대 충무실에서 신임 해병대사령관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았다고 임세은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같이

문재인 대통령은 13일,청와대 충무실에서 신임 해병대사령관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았다고 임세은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같이전했다.<사진=청와대>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삼정검에 수치를 매어 주고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수여하며 신임 진급을 축하했다.

이어 공식 행사 이후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초심을 잃지 않고 큰 각오로 해병대를 잘 이끌어 달라“면서 ” 우리가 완전한 평화가 정착되기까지 강한 국방력이 필요하고 그 선두에 해병대가 앞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신임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은 호국충성 해병대임을 강조하며 “언제든지 국민 안전을 위한 능력과 태세를 완벽하게 갖추겠고 목숨 바쳐 국가를 위해 충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이 백령도의 해병대 부대를 방문하였던 인연을 이야기했고, 문 대통령도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의 담소를 나눴다.

이외에도 문 대통령은 특히 서해 어민들에 대하여 각별한 당부를 했다.

여기에 문대통령은 “ 우발상황이 발생할 때 우리 어민들과 서해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우리나라 어장과 생업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  곧 있을 4월 15일 해병대 창설 72주년을 축하하며 평화에 앞장서 세계적인 수준의 정예군이 되길 바라며 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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