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일, 그간 일본 정부에 대해서 오염수 처리 관련 투명한 정보 공개와 국제 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관련 환경 기준 준수 그리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검증 필요성을 지속해서 거듭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 IAEA 등 국제기구와 그리고 일본 정부를 포함한 모든 이해 당사국들과의 긴밀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최대변인은 방위비 협정 서명식 관련, “기본 입장에 대해서는 우리 외교부가 누차 말씀드린 바,공정하고 합리적인 수준에서의 공평한 부담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으로 이번에 정식 서명이 된 만큼 향후 우리 행정부 내의 절차 등을 거쳐서 최대한 조기에 국회의 비준 동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외교부로서는 기대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와더불어 최대변인은  미얀마 상황과 관련,“ 외교부를 포함해서 우리 정부, 특히 주 미얀마 우리 대사관을 중심으로해서 모든 유관 부문이 상황을 예의주시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대변인은  이란에 억류 중인, 아직도 억류 중인 선박과 선장의 억류 해제 문제와 관련, “현재 이란 외교 당국 차원에서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었고, 조만간 관련해서 이란 사법 당국의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를 우리는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 조만간 있을 수 있는 이란 사법 당국의 입장 발표 내지는 통보가 우리에게 억류, 조기 억류 해제 등 좋은 소식이 될 수 있기를 국민과 함께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최대변인은 미국서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분쟁이 심화와 관련해서 ,“   외교부로서도 대한민국 정부의 한 성원으로서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 중에 있다”면서 “ 이미 국내 유관 부문에서 관련 우려도 표시한 것으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외교부로서는 국민 및 우리 국내 정부의 유관 부문과 함께 이러한 우려를 고려하면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유관 부문과 함께 그 역할을 찾아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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