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일,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31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의 상공의 날 식전 환담에서 유영민 비서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그리고 경제 부처가 기업인들과 활발히 소통해 달라고 주문한바 있으며 바로 다음 날인 1일, 다시 한번 기업인들과의 소통 협력을 당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참모회의에서 “이 어려운 상황에 정부 당국이나 청와대 정책실장, 비서실장 등이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 고충을 들어주고, 해결하고, 기업 활동을 뒷받침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기업인들이 규제혁신 등의 과제들을 모아서 제안해 오면 협의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모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 했다.

이와함께 문 대통령은 “과거 밀실에서 음습하게 정경유착 수단으로 만나온 것이 잘못이지 만남 자체를 금기시할 필요는 없다”면서 “밀실 말고 당당히 공개적으로 소통을 활성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대변인은“유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은 조만간 기업인들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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