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일, 미얀마에서 신한은행 관련, 현지인 직원이 총격을 당한것에 대해,“안타깝게도 3월 31일, 수요일 현지 시각으로 17시경에 양곤에서 퇴근 중이던 신한은행 출퇴근용 차량이 검문과정에서 미얀마 군경의 총격을 받고, 그 과정에서 현지인 직원 1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바 있다“면서 ” 같이 탑승했던 총 9분의 현지인들 중에 이 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분들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최영삼 대변인은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 이와 관련, 신한은행을 포함해서 현재까지 우리 국적자, 국민들이 위해를 받았다는 소식도 현재 아직은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는 주미얀마 대사관을 중심으로 해서 한인회 및 각 기업 등 유관부문과 유기적으로 협조해서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이러한 사고의 미연에 방지 그리고 관련 처리 부문과 관련해서 긴밀한 협조 태세를 계속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대변인은 3월 31일 발표된 미국 인권보고서에 관련, 정부가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설명하는 노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우리 정부는 우리 국내에 유관 법안 개정 내용 등과 관련해서 그 취지 등에 대해서 그리고 불가피성에 대해서 그리고 제도적인 어떤 보완 방침 등에 대해서 국제사회에 대해서 다방면에서 설명하고 이들의 이해를 구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물론 지금까지의 노력이 충분히 했느냐 또는 아니었느냐는 평가 자체에 대해서 드릴 말씀은 없다“며” 앞으로도 관련한 노력은 외교부에서도 유관부문과 협조 하에 계속해서 경주해나갈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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