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산책 친구 만들기 앱 ‘피리부는 강아지’가 오는 3월 12~14일 케이펫페어 세텍에서 정식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

‘피리부는 강아지’는 ‘반려견도 보호자도 즐거운 산책 시간’이라는 미션을 가진 강아지 산책 친구 찾기 앱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반려견의 사회성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지만, 반려견의 친구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 탄생됐다.
 
주목할 점은 강아지의 취향에 맞는 강아지를 동네에서 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강아지의 취향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취향을 위해 프로필이나 메시지를 통해 상대 보호자 스타일을 미리 파악하고 강아지 산책 친구를 구할 수 있다는 점도 강아지 산책 시간만 체크할 수 있는 기존의 앱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아울러 ‘피리부는 강아지’는 사용자들이 산책을 하며 모은 사료알(포인트)을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한다.
 
테스트 버전을 사용했던 사용자들은 “근처에 사는 강아지 가족과 편하게 산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슷한 성격의 강아지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피리부는 강아지’는 산책 관리, 산책 친구 만나기 등의 기능 외에도 쿠폰, 스페셜 스팟, 커뮤니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능들이 준비되어 있다.
 
업체 관계자는 “모든 강아지들이 적어도 밥은 굶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며, “추후 사용자가 늘어나면 사료알을 지역별로 집계하여 근처의 보호소를 후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모두 편리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가 됐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피리부는 강아지’는 오는 12일 시작되는 케이펫페어 세텍에서 부스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즉석 사진 촬영 등 이벤트와 견묘한 생활의 프리미엄 간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영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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