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일, 디지털소통센터장에 고주희 前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 산업정책비서관에 이호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문화비서관에 전효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을 내정했다고 청와대는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이날 브리핑에서" 업무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하여 인사가 이루어졌으며, 임기 후반기 국정 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이같이밝혔다.

이어 강대변인은 “서훈 국가안보실장은이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오전 9시 10분부터 1시간 동안 유선 협의를 했다“고언급했다.

한편 양측은 이날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와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의 대북 정책 검토 동향을 공유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한․미가 지속적이면서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양국 간 코로나 등 협력 방안과 함께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협의하였으며, 한․미 양국이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NSC를 포함한 각급에서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이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고,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대면 협의를 추진하고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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