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30일,“정부는 ‘수소경제 로드맵’과 ‘미래차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여 2030년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를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고 있으며 수소차는 2017년에 비해 일흔네 배 늘어 만 대가 보급되었고, 전기차는 여덟 배 이상 늘어난 12만4천 대가 보급되었다”면서“ 수출은 수소차가 네 배, 전기차가 일곱 배 증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이룬 성과여서 더욱 훌륭하다”며“ 친환경차 성능을 좌우하는 2차전지도 우리나라가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이날 친환경 미래차 현장방문에서 “ 세계 자동차 시장은 미래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이며 전기차 경쟁이 불붙었고, 테슬라는 자율주행과 친환경차를 융합한 모델을 시장에 내놓고 있고 우리도 담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자동차 강국을 지키고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로 올라설 수 있다“면서” 미국·유럽의 브랜드, 중국의 가격경쟁력을 뛰어넘을 획기적인 성능개발과 함께 고도의 자율주행 상용화 기술개발이 필요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사진=청와대>

그러면서 “자율주행차 시대를 위해 법과 제도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고속도로 자율주행 안전기준을 마련했고,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절차를 간소화, 자율주행차 보험제도도 정비했다”며“ 규제 특례를 적용하여 세종, 대구, 판교에서 무인 셔틀 같은 자율주행 교통서비스도 실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대통령은 이날 친환경 미래차 현장방문에서 “ 세계 자동차 시장은 미래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이며 전기차 경쟁이 불붙었고, 테슬라는 자율주행과 친환경차를 융합한 모델을 시장에 내놓고 있고 우리도 담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자동차 강국을 지키고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로 올라설 수 있다“면서” 미국·유럽의 브랜드, 중국의 가격경쟁력을 뛰어넘을 획기적인 성능개발과 함께 고도의 자율주행 상용화 기술개발이 필요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대통령은 “정부는 한국판 뉴딜 10대 사업에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를 선정, 2025년까지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에 20조 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며 도로 시스템과 산업생태계를 전면적으로 보완겠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문대통령은 “ 미래차 보급에 속도를 내겠다”면서“이에 2022년을 ‘미래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 대, 수소차 20만 대를 보급,또한, 2027년 세계 최초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으며

핸드폰처럼 수시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소는 2025년까지 아파트, 주택 등 국민들의 생활거점에 총 50만 기,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 경로에 만5천 기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대통령은 “ 수소차 충전소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100곳을 완공하고, 2025년까지 총 450곳을 설치할 계획이며 공공 유휴부지 활용과 충전소 경제성 확보 방안 등 추가 대책을 마련, 충전 인프라 없이는 늘어나는 미래차를 감당할 수 없다”며 “ 제때 완공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 했다.

한편문대통령은“ 내년부터 공공기관의 신차 구매와 공공기관장 차량은 모두 전기차와 수소차로 전환,택시와 버스회사 등 대규모 차량 구매자에 대한 친환경차 구매목표제를 추진하겠으며 보조금과 세제 혜택, 연료비 부담을 낮춰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환경 개선 효과가 큰 트럭과 버스 같은 상용차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더불어 문대통령은 “ 미래차와 연관 산업을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일자리를 확대,자동차는 제조업 수출의 12%, 일자리 47만 개를 책임지는 성장과 고용의 중추이며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46만 대, 수소차 7만 대를 수출하고, 부품·소재와 연관 산업 수출을 확대해 일자리를 늘리겠다“면서”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전기차 주행거리 50%, 전비 10%를 향상,수소차는 내구성과 연비를 개선해 북미, 유럽, 중국 시장 진출을 촉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문대통령은 “세계 1위의 2차전지·연료전지를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고 2차전지 소재·부품·장비를 연 매출 13조 원의 신산업으로 키울 것으며 차량용 반도체, 센서 등 자율주행 핵심부품 개발과 함께 수소 드론, 수소 철도, 수소 선박, 수소 건설기계 등도 새로운 수출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문대통령은 “ 미래차가 중심이 되는 산업생태계로 전환을 가속화,자율배송,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같이 우리 사회문제 해결에 자율주행 기술을 폭넓게 활용할 것이며 완전 자율주행차 안전기준 마련 등 자율주행 인프라를 차질없이 갖추고, 자율주행 관련 양질의 데이터 댐을 구축하여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사업재편지원단을 만들어 2030년까지 1,000개의 자동차 부품기업이 미래차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겠으며 사업재편 전용 R&D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 총 3,500억 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 미래차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대통령은 “ 미래차시대를 대비하여 정비시스템을 완비하고, 우수 현장인력 2,000명을 양성하는 한편 생산에서 폐기까지 전 주기 친환경화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대통령은 “ 앞으로 5년”이라면서“ 세계적인 치열한 경쟁 속에서 5년이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미 많은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 우리가 만든 수소차와 전기차의 안전성과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문대통령은 “ 반세기 만에 자동차 생산 강국으로 도약한 우리는 세계를 선도하는 열정과 저력에 기술력까지 갖췄으며 확실한 미래차 강국으로 도약할 날이 머지않았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손을 잡고 반드시 새로운 미래차 시대를 열겠다”고 거듭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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