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사회서비스원 돌봄종사자 영상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 에서“행사 취지는 코로나 돌봄 공백 상황에서 장애인, 치매노인 등 복지 대상자를 위해 대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필수노동자인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돌봄종사자의 애로를 청취하고, 사회서비스원 소속 돌봄종사자를 격려하며 사회서비스원법 제정 필요성을 공유하고 돌봄의 공공성을 강조한다“고 이같이 전했다.

이어 임부대변인은“영상 간담회 개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대구, 경기, 경남 등 전국에서 코호트 요양원 돌봄 등을 긴급 지원한 사회서비스원 돌봄종사자 현황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 참석자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성동종합재가센터 간호사,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송파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경기사회서비스원 요양보호사, 대구시와 경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와더불어 청와대 현장 참석자는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책위의장, 남인순 의원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성동종합재가센터 장애인활동지원사가 함께한다.

여기에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보호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해당 장애인과 함께 격리시설에 입소해서 돌봄을 제공한 분이다.

또한 임부대변인은“ 내일의 순서는 대통령 모두 발언, 사회서비스원 현황 보고, 참석자들의 경험담 및 애로사항 청취, 대통령 마무리 발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사회서비스원 돌봄종사자 영상 간담회 주제는 ‘행복한 노동, 따뜻한 돌봄’이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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