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폭우 피해와 관련한 위로전에 대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8일 외교부를 통해 답전을 보내왔다고 청와대는 19일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답전을 통해 중국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폭우 피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위로전을 보낸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진핑 주석은 “한국 일부 지역에서도 폭우와 산사태 재해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 기회를 빌려 문 대통령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올해 들어 한중 양국이 방역 협력에 있어서 많은 성과를 거두어 양자관계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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