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우리 세 나라는 지난 20년,경제와 외교, 문화, 인적교류,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했고 지금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동북아 핵심 협력체’가 되었으며 3국의 국제적 위상도 커져, 전 세계 인구의 1/5, GDP의 1/4, 교역액의 1/5을 차지하며,세계 2위, 3위, 11위의 경제 강국이 되었다“고 밝혔다.

문대통령은 이날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주변국과 ‘운명공동체’로함께 발전해가는 꿈을 꾸고 있으며 그 바탕엔 ‘친성혜용(親誠惠容)’, 친근하고(親) 진실되며(誠)상생(惠)하고 포용(容)하는’ 마음이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사진= 청와대>

문대통령은 이날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주변국과 ‘운명공동체’로함께 발전해가는 꿈을 꾸고 있으며 그 바탕엔 ‘친성혜용(親誠惠容)’, 친근하고(親) 진실되며(誠)상생(惠)하고 포용(容)하는’ 마음이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대통령은 “ 일본은 올해 ‘아름다운 조화’의 ‘레이와’ 시대를 열어평화를 위한 새 염원을 품고 있으며,한국은 ‘함께 잘사는 나라’로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한중일 3국의 꿈은 같으며 우리가 조화를 이루며 서로 협력할 때지속가능한 세계를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 했다.

문대통령은“ 3국이 채택하게 될 향후 10년 한․중․일 3국 협력 비전은 3국이 함께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의 이정표가 될 “것이며 경제적으로도 우리는 ‘운명공동체“라고 덧붙였다.

이와더불어 문대통령은 “각자의 기술과 장점을 갖고 세 나라의 경제는 가치사슬로 연결되어 있으며 분업과 협업체계 속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3국간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그러면서 “보호무역주의와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격변은우리 3국에게 더욱 공고한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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