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3일, “ 싱가포르는 국가 전체를 스마트시티로 개발하는 ‘스마트네이션’ 전략을 국가 비전으로 채택하고 역량을 결집해 왔으며 미래지향적 국가 정책으로 싱가포르를 4차산업혁명 선도국으로 이끌고 계신 총리님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명한다”면서“ 양국은 경제 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을 이루어왔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 싱가포르는 국가 전체를 스마트시티로 개발하는 ‘스마트네이션’ 전략을 국가 비전으로 채택하고 역량을 결집해 왔으며 미래지향적 국가 정책으로 싱가포르를 4차산업혁명 선도국으로 이끌고 계신 총리님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명한다”면서“ 양국은 경제 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을 이루어왔다“고 밝혔다< 사진= 청와대>

그러면서 “ 아세안 국가 가운데 싱가포르는 한국의 제3위 교역국이고 가장 많은 우리 건설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싱가포르 역시 한국에 많이 투자하고 있고, 한국과의 교역 비중이 높다”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이날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인적 교류도 해마다 늘어 지난해 역대 최다인 86만명을 기록, 올해 5월 부산-싱가포르 간 직항노선을 개설하여 더 많은 양국 국민이 오갈 수 있게 되었다“며 ”싱가포르가 지난해 역사적인 제1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와 세계에 평화의 이정표를 선사해 주신 것과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에 적극 협력해 주신 것에 대해 총리님과 싱가포르 정부에 다시 한 번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대통령은 “ 지난해 7월 양국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열어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스마트시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바이오 의료 분야에서 실질 협력 방안들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문대통령은 “양국의 협력 성과가 아세안 전체의 역량 강화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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