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청소년수련시설을 직접 만들어가기 위해 29일부터 31일까지국제청소년센터(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2019년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대표자 워크숍(연수회)’을 개최한다.

연수회는 청소년의 참여의식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왔으며, 이번 연수회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10여명)이 기획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연수회에는 28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시상과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주제별 분임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회를 통해, 청소년의 시선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의 편의성과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5개) 등 시상및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특강에는 ‘청소년참여기구로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역할의 중요성’(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활동·참여연구실장),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창의·융합적 사고 배양을 위한 미래 역량 교육’(이예경 서강대 교육대학원 교수/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도시환경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리더십(지도력) 교육(김성훈 지음플러스 대표)이 진행된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은 주제별 분임활동으로 상호 소통 및 교류의 시간을 통해 자유롭게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장석준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진정한 주인공은 ‘청소년’이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 활동은 미래사회 주인공인 청소년의 자기주도성을 높이는데 중요하므로 청소년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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