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 프리미엄 헤드폰∙이어폰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지난 5월 독일 뮌헨 하이엔드 오디오쇼에서 공개한 아스텔앤컨 신제품 A&ultima SP2000 외 4가지 제품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청음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음회에서 접할 수 있었던 A&ultima SP2000은 아스텔앤컨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포터블 플레이어로, AK4499EQ DAC를 듀얼로 적용하고 새롭게 개발한 오디오 회로를 탑재했다. 또한 SP2000은 아스텔앤컨 제품 최초로 32비트, 768kHz 고해상도 음원 재생이 가능하며 5인치 터치 스크린, 2배 늘어난 512GB의 내장 메모리를 장착했다.

함께 전시된 고음질 플레이어 ‘KANN CUBE’는 하이엔드 모델에서 지원되는 DAC와 내장형 앰프를 탑재해 별도 앰프 없이도 여러 기기와 연결해 힘 있는 사운드를 구현하며, 강력한 출력과 아주 낮은 노이즈로 고음질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외에도 포터블 하이엔드 모델인 A&ultima SP1000만을 위한 SP1000 AMP와 독일 베이어다이나믹사와 공동 개발한 하이엔드 이어폰 AK T9iE 그리고 캠프파이어 오디오의 이어폰 4종 역시 만나볼 수 있었다.

청담 셰에라자드는 음향기기 공식 대리점 및 수입원으로써 다양한 런칭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의 문화행사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행사로는 메제오디오 플래그십 헤드폰 엠피리언(EMPYREAN) 시연회, 소니 코리아와 공동 주관한 노이즈 캔슬링 세미나 등이 있다.

현재 공식 출시된 SP1000 AMP 이외에 캠프파이어 제품은 7월 중순 이후, SP2000과 T9iE 제품은 7월 말 이후 출시 예정이다. 출시 이후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

장왕순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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