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투자개발청의 관광부와 리가관광개발국인 LIVE Riga 의 대표단들은 주한라트비아대사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한국에서 개최되는 가장 최대 규모의 행사인 2019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참가했다.

라트비아 국가 부스에는 라트비아에 대해 잘 아는 직원들이 한국어로 적힌 라트비아 관광 안내서를 비롯하여 영상, 라트비아 사탕들을 준비하여 방문객들을 맞이. 라트비아 부스는 방문객들로 붐볐으며 많은 관광객들은 라트비아 추천 관광명소, 체험활동, 가장 단거리 이동방법, 가격, 먹거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했다.

지난해 이미 라트비아를 방문한 여행객들의 경우에는 라트비아 재방문 시 경험해야 할 여행 팁에 대해 문의, 또한 한국의 관광 업계 대표들은 올 해 5월 24일과 31일 그리고 6월 7일 3차례 운행된 라트비아 직항 전세기 취항에 대해 높이 평가했으며 해당 전세기들은700여명의 한국 관광객을 싣고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로 입항하였습니다. 이번 직항 전세기 관광상품은 라트비아투자개발청, LIVE RIGA, 리가국제공항 및 주한라트비아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한국의 대표 여행사인 한진관광에서 주관했다.

7일에는 라트비아투자개발청과 LIVE RIGA가 협력하여 주한라트비아대사관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관광 매체와 블로거들을 위한 라트비아 관광 특별 설명회를 진행했다.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라트비아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양국의 고위급 인사의 방문과 공동협력 프로젝트, 한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라트비아 문화 행사 그리고 라트비아에 대한 언론의 관심 덕분에 한국에 라트비아에 대한 인지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 라트비아만이 갖는 관광지로서의 독특한 매력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라트비아투자개발청의 관광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프로젝트 매니저 라일라 아베나의 발표에서는 라트비아의 폭넓은 관광 기회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한국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는 관광 콘텐츠들에 대해 특별히 강조했다.

또한 이미 KBS와 MBC의 방송 프로그램 촬영이 라트비아에서 진행되었다고 말하며 TV에서 라트비아 여행 관련 방송이 나간 후 라트비아가 한국의 주요 포털인 네이버의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LIVE RIGA를 대표하여 방한한 자네 쿠루시테는 라트비아의 수도인 리가의 주요 관광지와 리가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적 유산들에 대해 설명했다. 리가는 많은 흥미로운 문화와 스포츠 관련 행사들이 열리는 곳으로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는 지리적인 이점 덕분에 리가 뿐만 아니라 이곳을 기점으로 다른 국가들로도 이동이 편하다고 설명했다.

라트미아와 발트국가들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의 숫자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8년에는 1만명이 넘는 한국인들이 방문했다.

주한라트비아대사관에서는 관광 언론들과 여행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라트비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지속적으로 증가 시켜 가까운 장래에 그 규모를 2만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5천만명의 인구 중 절반정도가 매년 국경을 넘어 여행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는 주요 여행지가 이웃 국가들이었으나 최근의 경향을 보면 점점 더 많은 여행객들이 생소하지만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있으며 보다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라트비아를 포함한 유럽을 방문하는 것을 볼 수 있다.라트비아의 경우 이미 라트비아를 방문한 한국 관광 전문가와 방문객들의 의견에 따르면 떠오르는 유럽의 새로운 여행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주한라트비아대사관에서는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열정적인 홍보를 해주신 라트비아투자개발청 관광부 및 리가관광개발국의 대표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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