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화정)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우리 아이를 위한 따뜻한 한마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나만의 키링 만들기, 아이가 가장 듣고 싶은 말 스티커 붙이기,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어 아동권리와 보호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5월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1000여명의 아동들과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1일부터 7일까지인 어린이주간을 맞이하여 아동학대예방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라인 캠페인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경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아동학대예방 N행시 우수작에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정 관장은 “5월 어린이주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아동 권리를 생각하고, 건강한 의사소통에 대해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를 목적으로 홍보, 교육, 연구,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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