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급식소 안전관리 확대를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에 등록하지 않은 시설에 센터 지원서비스의 일부가 제공된다.

15일, 식약처는 그 동안 센터는 등록된 시설에 대해 위생·영양관리 방문지도(평균 6회/년), 식단 제공 등을 지원해 왔으나, 시설 여건이나 예산 지원의 한계 등으로 센터 지원을 희망하는 수요를 모두 반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는 센터 등록을 하지 못한 시설에 대해서도 ▲연령별 식단·레시피 제공 ▲가정통신문 및 위생·영양 교육자료 등 제공 ▲집합교육 및 급식관리 컨설팅 참여 기회 제공 등의 일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이어  센터 지원을 희망하는 미등록 시설에서는 관할 지역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은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센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 센터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등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환우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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