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4일,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오는 7일부터 11일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한 기간중 외교부, 통일부 등 정부 부처 인사와의 면담 탈북민 및 시민사회 면담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외교부 인사로는 이태호 2차관을 7일 예방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한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1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지난 2016년 8월 임무를 개시한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 방한으로, 이번 방한은 금년 3월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 예정인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