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향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은 차량이 집중되는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오전10시까지 운영하며, 기존 공휴일을 제외하고 운영됐으나 5일부터는 공휴일·토요일을 모두 제외하여 운영된다.
이번 운영시간 변경은 주5일근무제가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버스 교통수요의 감소로 인한 버스전용차로의 여건변화를 최대한 반영하고 도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부천시는 출근시간 대중교통의 수송력 증대와 정시성 확보로 이용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8부터 버스전용차로제를 운영하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46번 경인국도 사단사거리(인천)~유한대학(서울)방향 총 6.81km 구간으로, 운영시간은 서울방향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인천방향은 오후5시부터 오후9시까지다.
시 관계자는“이번 운영시간 변경으로 도로의 효율성을 높여 교통소통 향상과 운행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kke0728@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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