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의 이경숙 위원장은 4일 국민들의 목소리에 경청을 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삼청동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사단회의에서 "국민성공정책제안센터에 들어온 통계를 보니까 각종 쇄도한 정책제안이라든지 또는 민원, 의견(국민들의) 제시들이 벌써 3000건이 넘어섰다.

그것을 보면 국민들이 참 할 말이 많구나, 그리고 참 원망도 많구나 그런 것을 느꼈다"며 "우리가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리면서 큰 교훈으로 삼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국민들의 목소리에 경청해서 귀를 기울이고 그리고 한 분 한 분 보내 주신 성의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정성껏 회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온갖 민원이나 이런 내용들 전부 만족은 시킬 수는 없지만 성의를 다해서 최선을 다하는 그러한 입장을 취했으면 좋겠다"고 인수위에 당부했다.

김정길 기자  presskim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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