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은 지난 9월 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정수장 3개소, 수도꼭지 30개소, 마을상수도 10개소 등 모두 43개소에 대해 ‘2008년도 하반기 민관합동 수돗물 확인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수질확인검사에는 수질검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울산과학대학(건설환경연구소, 종합환경분석센터), 울산자연환경협의회, 태화강보전회, 자연녹색환경회, 녹색환경보전회 등 민간단체가 직접 채수 및 검사과정 등에 참관했다
검사항목은 미생물,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소독부산물 등 먹는 물 수질기준 55항목과 정수장에 대하여는 휘발성 물질, 페놀류, 무기질소 등 먹는 물 감시항목 20항목 등 총 75항목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수질검사 결과 미생물, 잔류농약 및 납, 카드뮴 등 유해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심미적 영향물질인 아연은 0.000～ 0.043mg/L(기준-3.0mg/L)로 미량 검출되었고, 과망간산칼륨소비량은 0～3.4mg/L(기준-10mg/L), 황산이온은6～19mg/L(기준-200mg/L)로 나타났다.
그 밖의 항목과 먹는 물 감시항목은 불검출 또는 먹는 물 수질기준보다 훨씬 낮은 농도로 검출되었다.
출처: 울산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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