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농가소득 향상 및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2008년 가을착수 대구획경지정리사업으로 부안군 계화4지구 등 12지구 1,097ha에 269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2008년 6월부터 9월까지 조사 및 세부설계를 거쳐 시행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인가 등 행정절차 이행후 추수와 동시 11월초 일제 공사착수 추진한다.
이는 전국 사업량 3,800ha의 29%를 차지하는 면적이며, 제반 행정절차를 조기 이행하여 '07년 가을착수보다 무려 30일정도 앞당겨 일제 착수함으로써 동절기 부실시공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여 농민들의 영농불편 사항을 조금이라도 더 해소하고 영농편익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가을착수 경지정리사업이 완료되면 전라북도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총대상면적 43,608ha중 32,748ha가 완료되어 계획대비 75.1%의 실적을 거두게 되며 또한, 용·배수로의 구조물화, 농로의 확장 및 신설 등으로 영농환경개선은 물론 기계화영농을 통한 인력절감과 고품질 쌀이 생산되어 농가소득 및 농업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가뜩이나 침체되어 있는 건설경기의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전라북도는 FTA 등 수입개방에 대비한 농업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영농도모를 위하여 필지규모 및 농로협소, 용·배수로 겸용 및 토공수로 등으로 영농여건이 열악한 50ha이상의 집단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1,000ha 정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16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참고로 2008봄마무리 경지정리사업인 김제 대석지구 등 14지구 1,228ha를 영농기이전인 5월말 마무리 하였다.
출처: 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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